솝커톤은 굉장히 치열한 티켓팅으로 치뤄진다. 나는 노트북으로 참여한 덕분에 티켓팅에 성공할 수 있었다. 두둥
주제
솝커톤은 2021년 5월 22일 - 23일에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팀원들은 임원진 분들이 임의로 짜주시기 때문에 모두 초면이였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다들 조용했지만 곧 시끄러워졌다. 팀원들은 기획, 디자인, 안드로이드, 서버 파트로 구성되었고,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구현하게 되었다.
이번 솝커톤의 주제는 기억이였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억'을 추억하는 것, '기억'을 기록하는 것 등 일반적인 주제가 아니라 재미있고 꽂히는 아이디어로 진행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어떤 사진을 발견했다. 바로 바로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이였다 ! 이거를 '기억'과 연결시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앱을 만들자 로 시작했다.
기능
기능은 로그인/회원가입, 메인, 알림, 미션으로 이루어져있다.
1. 로그인/ 회원가입: 사용자 정보를 등록, 이 때 로그인은 jwt token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정보를 담도록 했다.
2. 메인: Hipper의 마스코트인 알림을 담당하는 제임스, 미션을 담당하는 로사를 만날 수 있다.
3. 운동: 알림을 주기 위해 제임스를 클릭하면, 일정 시간 범위 내에 랜덤으로 운동 권유 알림이 뜬다. 알림을 비활성 시키고 싶으면 다시 한번 버튼을 클릭한다.
4. 미션: 미션을 하기 위해 로사를 클릭하면, 팝업창으로 랜덤 운동 종류와 횟수가 제시된다. 이 때, 미션수행 페이지로 이동하여 운동을 시작한다.
DB
User: 사용자 테이블
Exercise: 운동 종류와 횟수 테이블
REST API
https://github.com/SOPTAKTHON/Hipper_server
소감
앱잼을 하고 있는 지금 때늦은 후기이지만 이때 만났던 팀원들과 재미있는 서비스를 남기고 싶어 블로그에 남긴다. 앱잼을 하기 전에 솝커톤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부족한 실력을 느끼고, 서버에 대한 감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들 솝커톤 꼬옥 했으면 좋겠다.
그 때 당시의 소감을 떠올려보자면 나름 공부해간다고 공부했는데 부족한 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초기 환경 설정은 미리 공부해서 막힘 없이 잘 할 수 있었지만 TypeScript와 MongoDB에 대해 잘 모르니 API를 어떻게 하면 잘 짤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해야 했다. 같이한 서버팀원과 서버파트장님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솝커톤 때 서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PM2에 대해서도 새로 배웠다. 또한, 팀원들 다들 능력자들이여서 민폐가 되지 않으려면 서버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파트가 나뉘어져있어 역할이 뚜렷해 각자 할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아쉬운 점은 다음에는 랜덤 구현도 제대로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이 경험을 토대로 후에 파트 합동 과제를 잘 해낼 수 있었고, 앱잼도 잘 진행되고 있다. 뿌듯하다.
https://github.com/SOPTAK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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