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HP 멘토링/그룹 멘토링

[HP 멘토링] 5월 그룹 멘토링

기남 2021. 5. 12. 01:27
자신에게 활력이 되는 요소인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소감


처음에 그룹 멘토링을 하기 위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찾아보면서 저에게 특별한 곳에서 남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것은 제가 일상에서 틈틈히 언제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처럼 좋아하는 것을 통해 멘토님들과 멘티님들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볼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오늘의 대화를 통해 2가지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 또한 자기 자신을 잘 알게 되는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에 대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주제였기에 한바탕 수다를 떤 것처럼 재미있었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예전 가요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무척 반가웠고 팬 문화를 열심히 즐기던 그때의 제가 기억이 나서 추억에 빠졌었습니다. 또, 멘토님께서 가사를 되뇌이는 편이냐는 질문에 이를 답변하면서 노래를 들을 때 나는 가사를 열심히 보는구나 하고 저의 특별한 점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좋아하는 일이 있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부를 할 때, 일을 할 때 등 루틴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는 요소는 꼭 필요합니다. 목표치를 다 끝낸 후 맛보는 보상일 수도 있고 반복되는 일상에 돌파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그렇게 열정을 부릴만큼 좋아하는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다양한 활동들 해보면서 그런 것을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글쓰는 것을 좋아했기에 뉴스 기사 보고 소감을 메모장에 쓰는 것도 도전해보려고 하고, 헬스, 독서 등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시도 후에 멘토님과 멘티님들께 '저 좋아하는 거 생겼어요!' 하고 이야기 꼭 하겠습니다!
오늘의 멘토링을 정리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부릴 줄 아는 것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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